아침에 일어나서 6시부터 시작하는 조식을 먹고 한창 나갈 준비를 하는데 비가 계속 내리고 있더라. 그래도 우산을 쓸 정도는 아니고 1시간 이내면 그친다고 하니 전날 가지 못했던 돗토리사구로 가기로 했다.
0번 플랫폼에서 30분정도 간다는 것은 일단 알아는 봤고, 현금만 받는다는 것도 알아는 봤다. 시간이 좀 남아서 이쪽 플랫폼 저쪽 플랫폼 구경을 하다가 버스를 탔는데, 몇몇 사람은 카드 터치를 하고 탑승을 했다. 응? ic카드는 안된다고 봤는데??
그래서 그냥 한달 정기권 뭐 그런 건가보다ㅡ했다. 한참 열심히 가는데 거의 다 도착한 느낌이었다. 8번째 정류장 어쩌고 했던 게 기억이 났고, 돗토리사구 어쩌고 하는 방송을 들어서 내리려고 주위를 둘러봤는데 외국인도 그렇고 여기저기 둘러봐도 내리는 사람이 없는데 그냥 일단 내렸다. 알고 보니 돗토리사구전망대였다.
알고 보니 사구회관에서 내려야 사구 바로 앞이었다.

멀리서 보는 것도 좋으니까 볼만하네ㅡ 하고 보다가 사구까지는 어떻게 가야 하지? 이런 생각을 하고 걸어가면 도착하지 않을까? 하는데 케이블카도 있어서 타고 내려가자고 했는데 마침 우리 도착 얼마 지나지 않아 케이블카 운행이 시작되었다. 다행이다ㅡ 하고 케이블카로 가서 티켓 제출하고 타려 했는데 안전바가 없다?

무섭다고 찡찡거리면도 잘 타기는 했다.
전망대 케이블카 딱 내리자마자 사구 바로 앞이라 좋네!!! 이러고 사진을 엄청 찍었다.
아침에 비가 내려서 다행히 모래가 단단하게 뭉쳐져서 사구 위를 걷기도 편하고 언덕 위를 올라가는데 생각보다 편하고 바지나 신발에 모래가 묻지 않았다.
역으로 돌아가는 버스를 타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동전이 없어서 atm을 찾았는데 주변에 없다고 해서 일단 있는 동전 탈탈 털면 어찌어찌 되겠다 싶어서 앉아서 기다리는데, 버스 입구 앞에 ic카드 가능하다고 적혀있고 안에 태그하는 기계들이 있어서 앞에 사람을 보니 이코카 카드를 찍길래 혹시 몰라서 내가 가지고 있는 스이카 카드를 찍었는데 되더라! 개이득
다음부터 스이카 찍고 돌아댕기면 될 거 같다.

역에 도착해서 가지고 있는 돈이 없어 atm을 찾는데 세븐일레븐 안에 있어서 출금하려는데 예전에 어떻게 했는지 기억이 안 나서 이것저것 누르는데 다 안돼서 일단 주변에서 밥 먹으면서 검색했는데, 잘못 눌러서 한화인출을 누르고 있던 거였다 ㅋ
다시 제대로 누르고 맘 편하게 인출하고 다음 숙소로 가기로 하고 역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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