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충주호에서의 2박 3일 캠핑이 끝나고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았다. 오늘도 물안개를 보려했지만 실패...대신 호수의 잔잔한 물결을 보고 나서 다시 잠에 들었다가 7시즈음 눈을 떴다.봄기운이 완연했던 충주호에서의 마지막날 아침아쉬움만 남았다. 한낮의 호수 색도 파아랗고 예쁘지만 봄의 아침햇살을 받은 호수의 색도 이쁘기그지없었다.간단하게 먹은 아침과 물을 끓여 내린 드립 커피 한 잔.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호수를 바라보니 '이 맛에 캠핑 오지'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원래는 겨울과는 다르게 결로가 거의 없지만, 그늘진부분에 결로가 살짝 있어 오전 10시정도부터 텐트 정리를 하고 나갈 계획이었지만, 강렬한 햇살에 금새 다 마르고 정리하는데도 힘이 부칠것 같아 9시가 되기 전부터 짐정리를 시작했다.내부에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