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파워 p인 나는
이번 일본 여행은 진짜..... 숙소 예약을 제외하고는 아무런 준비를 하지 않았다
그래도 예전에는 이것저것 알아보곤 했는데
어찌된 일인지...
그래도 나름 알아보겠다고 준비한게
요나고 공항에서 돗토리 가는 방법+소요시간, 돗토리에서 유라역 가는방법, 구라요시역에서 미사사온천 가는 방법, 유라역에서 요나고 돌아가는 방법이랑 소요시간
이 정도면 뭐.... 충분하네!!! 하고 그냥 출발을 해버렸다
인천에서 요나고 가는 거야 문제가 없지. 버스시간 비행기시간 정해져 있으니까. 그냥 꼭두새벽에 일어나서 버스 타는 게 힘들고, 공항에서 기다리다가 비행기 타는데 그 대기시간이 힘든 것뿐.
요나고 공항에 도착하고, 냅다 요나고공항역으로 직진
요나고공항역 도착했는데 요나고 방면으로 가는 기차가 들어오고 있단다. 무인역이라 표도 끊어야 하는데 얼마인지는 모르겠고 일단 170엔짜리 냅다 끊어버리기. 공항역에서 요나고역 돌아갔는데 170엔으로는 택도 없다. 240엔이었나....? 하튼 그랬으니까...
그래서 역무원한테 사정 이야기하고 요금지불
이제 JR 요나고마쓰에 패스를 티켓으로 발권해야 한다. 발권해야 하는데......
판매기 앞에 서있는 사람이 10분 가까이 구매 중...
왜...?? 발권기에서 10분 넘게 소요가 되는 거지?? 하고 순서가 되자마자 큐알 찍고 여권스캔하고 발권.
이제 돗토리로 가자
사전에 알아봤을 때는 한 시간 정도 걸린다고 언뜻 본 거 같다. 시간표 보는 와중에 돗토리 가는 열차가 들어오고 있다고 한다. 전광판을 보니 영어로 tottori 보이고 시간도 3-4분 후 출발하는 거고 해서 들어갔는데 그때는 미처 확인을 못했다. local이라고 쓰여있는 것을....
평소 타던 쾌속열차랑 출발하는 폼새가 달라서 뭐지...? 하고 급하게 검색해서 도착시간을 봤는데 3시간 소요 ㅋㅋㅋㅋㅋㅋㅋ
돗토리 도착하면 해가 다 질 예정.
원래는 한 시간 소요되니까 해 지기 전에 돗토리 사구에 도착해서 석양? 노을 뭐 비슷한 것 좀 보려고 했는데 망했다 ㅋㅋㅋㅋㅋㅋ
중간에 쾌속? 특급? 뭐 이런 걸로 갈아타는 방법도 있긴 한데 애초에 기차가 자주 있는 게 아니라 한참을 기다렸다가 타야 해서 도착시간은 20분 정도밖에 차이가 안나더라. 그냥 가자..
돗토리 역에 어찌어찌 도착을 하고 있는데 비가 온다. 하..... 6시부터 강수확률 올라가는 거 보고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까지 정확할 일인가...
다행히 비가 많이 내리지 않아 우산은 쓰지 않고 숙소 들어가 체크인하고 미리 봐놓았던 우동집을 가기로 했다. 음.... 걸어서 20분 거리다.
비도 오고 추운데....
뭐 할 일도 없고 하니까 살살 걸어가야지ㅡ 하고 걷고 걷고 또 걷고. 우동은 나름 맛집
배부르게 먹고 들어가는 길에 스타벅스, 편의점 구경하고 전기장판 켜놓고 뜨끈하게 지지면서 하루 끝
하루 종일 교통편만 이용하다가 하루가 다 갔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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