Źeze’s Diary

처음 방문한 우니메이카 청주(2)

life of zeze 2026. 4. 9. 10:20

새벽 내 생각보다 더워서 뒤척거리다가 햇살과 새소리에 깨버림.
왜이렇게 덥나 했더니 주전자뚜껑같은 플라이는 암막기는이 있는데 방한커버는 아무래도 암막이 덜되어서 햇살에 눈이 부셨나보다.
중간에 춥고 덥고 답답해서 침낭은 반은 열어재끼고 안으로 들어가서 널부러져 자고 일어나서 왜이리 덥나 했더니

30도?? 아마 햇살도 포함이 되었을듯하다.

일단 밖으로 나왔는데 역시 겨울과는 다르게 눈부신 햇살덕에 결로는 덜생겼네 하고 생각하며 밥먹을 준비를 한다.
가지고 온 컵라면 한입 먹고 커피도 한잔 마시고

맞은편 건물 주인님 청소하는거 구경하면서 정리를 시작한다.
평소에는 둘이서 하던 정리를 혼자 해서인지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다. 1시간?
다 하고 나니 또 배가고파....

한참 정리하고있는데 주인분이 오셔서
아직 피지않은 벚꽃길, 주변 카페랑 맛집을 안내해주셨다.
일단 냅다 저장

정리하는 와중에 중간중간 돌풍이 불어서 팩을 빼놓은 텐트는 날아가지않나, 그라운드시트랑 연날리기를 하지않나 난리다
그래도 왔던상태 그대로 나가는게 예의니까
쓰레기까지 버리면 정리 끝
가려는 찰나 나온 커피한잔
이걸 마지막으로 이번 캠핑은 끝.

조용하고 맑고 깨끗하게
푹 쉬다 가는 캠핑이었다.
역시 겨울과는 달라. 너무좋아

텐트가 놓여져있던곳. 방수포 두장해서 다행
깨꼬하게 정리하고 커피한잔으로 마무리